분류 전체보기408 Marina Kaye - sounds like heaven 2015. 6. 27. 댄싱9 시즌 3 최수진 이거보고 반했다. 진짜...멋있다. 2015. 5. 29. 오늘은 토익시험을 봤다. 음 졸려 죽는 줄 알았다. 집에와서 시험본 얘기하는데 엄마가 내 점수가 엄청 높게 나올거라고 기대하는 분위기라서 조금 당황했다. 시험장에서 약간 현자타임을 맞이하긴 했으나 그것도 순간이었다. 찰나였다. 아주, 짧은 순간이었다. . . . 집에 와서 결국 내 한달 생활비에 육박하는 돈으로 얻었다. 얻었는데 그렇게 기쁘거나 하진 않았다 그 과정이 좋았다. 그 몰입하는 무언가 간절히 원하고 애타는 감정이 시바 그냥 좀 미친게 맞다. 이 미친년아!! 너 평생 현질할거 다쓴거야. 알았지? 평생으로 따지면 좀 위안이 되는 것 같기도 해...아...닌가? 우선 해야되는겅 .. 뭐였더라? 2015. 5. 10. 주변에 시선을 뺏기지 말아라 너만 잘하면 된다. 너만 오롯이 네 길 가면 된다. 타인의 삶에 시선을 뺏기지 말아라 그건 어디까지나 타인의 삶일 뿐이다. 그러니까 그것 때문에 네 갈길에 멈춰서서 맘상해하지 마라 넌 다시 네 갈길을 가면된다. 2015. 4. 27. 나는 나에게 물었다. 너는 왜 연락을 망설였는가? 나는 얘깃거리가 없어서 말이 막히는 상황이 두려웠다. 별 얘기도 없는데 전화를 하는 상황을 받아들이기가 힘들었다. 그럼에도 내가 얘써 얘기거리를 주섬주섬 모으며 수화기를 잡은 까닭은 연락이 없는 잠잠한 핸드폰 역시 두려웠기 때문이다 이러나 저러나 나는 꿀꿀한 기분이었다. 이게 다 머리를 안감아서 그런걸까?? 2015. 4. 4. ㅠㅠㅠㅠ아ㅏ눈물날거같아 연재를 다시하신다닝ㅠㅠㅠㅠ미친 말도안돼....말도안돼....아어으아아 들어가야겠다 반드시... 2015. 3. 27. 글을 쓰기가 힘들어도 자꾸 쓰라구? 1 머릿속에서만 맴도는 채로 내두는 건 결국 아무것도 남기지 못한다. 그것은 언제까지고 내 머릿속에서만 맴돌것이다. 형체없이 내 진심을 글로 표현하라는 말이 내게 위로가 되어주었다. 하얗게 펼쳐진 백짓장에 감히 뭘 채워넣을 염두를 못 내던 차였다. 2 꿈속에서 뭐가 들린다는 건 정말 신기한 일이다. 잠에서 깨고 나서도 내 귓가에 그 목소리가 들렸다. 마치 방금전까지 내 옆에서 속살 거린듯이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좋은 상황은 아니었던 걸로 기억한다. 깨기 직전 난 마치 바늘로 콕 찌르면 펑 터질 물풍선이었다. 수면밑에서 들어올려지자마자 차있었던 눈물이 쏟아졌고 난 다시 잠에 빠졌다. 디럽게 우울한 날이었다 그리곤 생각한다. 최근에 울고싶었지만 울 수 없었던 수많은 순간들을... 가슴을 답답하게 하는 고민.. 2015. 3. 21. 나 자신에게 떳떳하다 나는 나 자신에게 떳떳하지 못해서, 남의 앞에서도 떳떳하지 못한거다 떳떳하지 않으니 행동이 소심해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2015. 3. 21. 힘을 내려고 해도 나는 함께 깊은 바다속으로 가라앉는 기분이다 엄마가 가진 문제가 너무 무거워서 나는 도저히 들어올릴 수가 없다. 침묵이 무겁다. 우린 함께 깊은 바다 속으로 침잠했다 엄마는 베란다를 향해 고갤 돌리고 앉아계셨다. 때문에 난 그 얼굴을 볼 수 없었다. 벽에 걸린 티비 속으로 우리의 모습이 보였다. 회환과 미련 속에서 말을 잃은 뒷모습이 한없이 작고 초라해보였다. 나는 엄마의 구부린 무릎을 본다. 앙상하게 뼈가 불거져있는 무릎을... 길거리에서 흔히 지나치는 구부정한 허리의 할머니들이 눈앞에 스쳐지나간다 그들과 우리 엄마의 모습이 겹쳐보인다. 2015. 3. 20. 여명 산등성이 너머로 동이 터올랐다. 아직 길거리는 어둠속에 잠겨있다. 여명이 터오른다 초생달이 박혀있다. 달은 동쪽으로 기울고... 내가 바랐던 아침이었다. 2015. 1. 17.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