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10 괴롭다 행복하다 괴롭다 행복하다 괴롭다 맨발로 운동장이라도 뛰지 않고서는 벅차오르는 가슴을 진정시킬 길이 없었다. 행복하다 괴롭다 행복하다 괴롭다 행복하다.... 그랬구나, 그랬던 거군요.... 숨이 턱까지 차오를 만큼 헥헥 거리며 뛰었다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2021. 2. 6. 쏘울 시작은 토끼굴이란 단편영화였다. 주인공 토끼는 수줍음이 많다. 그는 넉살좋은 이웃주민들을 피해 외진 깊은 땅굴로 하염없이 숨어들다가, 그만 땅의 수맥을 건드리는 대형사고를 터트리고 만다. 땅굴로 급속도로 차오르는 물살, 땅 속 주민모두를 위험에 빠트렸다는 죄책감과 공포감에 휩쌓여 갈팡질팡하던 토끼는 결국 필사적으로 피해다니던 이웃을 찾아가 이 사실을 털어놓고 도움을 요청한다. 토끼의 고백에 땅굴 속의 모든 주민들이 삽을들고 달려나온다. 이웃주민들은 힘을 합쳐 물길을 돌리는 데 성공하고, 문제를 해결한다. 혼자라면 해결 할 수 없을 일은 여럿이서 해결해내는 걸 보고 역시 혼자서는 살 수 없구나.... 더불어 사는 삶이 이렇게나 아름다울 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죽고싶다 왜살아야하지하는 생각을 .. 2021. 1. 31. 이 짜증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 .나는 고민해본다. 왜 일가여 왜 익숙해지지 읺는건가요 왜 내 슬픔은 익숙해지지 읺는건가요 왜 내 상실감은 익슥해지지않는건가요? 2021. 1. 12. 진짜 짜증나 짜증나서 돌아버릴거같아 니가 즐거워하는 꼴 보고있을때마다 너무 화가나서 2021. 1. 12. 솔직히말하면 너무너무너무어무너무어무너무 너무너무녀무녀무너무 미워죽겠어 미워죽겠어 미워죽겠어 미워 미워죽이고싶어 짜증나 너무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걸리적거려 너무짜증나 너무짜증나 니가 너무 싫어 니가 너무 싫어 니가 너무 싫어 니가 너무 싫어 니가 너무 싫어 2021. 1. 12. 마음넓히기 이것도 성장이라고 할 수 있을까? 나는 지금 성장으로의 가시밭길을 걷고 있는 걸까 모두가 날 욕하고 미워하고 싫어하고 악의에 가득 차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사실 악에 받쳐있는 건 나 하나뿐인데 2021. 1. 7. 정신승리2 내가 실컷 앞뒤다른 행동해봤자 타격입는 건 나뿐이다. 그렇게라도 안 하면 우울해 죽을 거 같아서 그러는거다. 나를 위로할 수 있는 건 나뿐이니까.. 오늘도 타격입고 정신승리중이다 내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고 다른 것에 눈돌리지 않으면 행복할 수 있다고... 주문처럼 외웠다 2020. 12. 31. 질투 나는 열등감으로 가득하다. 세상에서 온갖 시기 질투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똘똘 뭉친 후에 웃는 낯으로 포장하면 바로 나다. 걱정해주는 척하면서 속으로 비웃고 깔보는게 취미다. 겉으론 웃고 있어도 항상 상대보다 내가 나은 구석을 생각하고 있다. 내 친절은 내가 나보다 못한 그들에게 베풀어주는 베려이다. 내 겸손함엔 오만함이 물씬 베어난다. 근데 그래서 뭐??? 2020. 12. 31. 정신승리를 계속 계속 해서 버텨내다 보면 언젠가 나도 이런 근사한 글을 쓰고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멈추지 않는 게 좋다. ㅎㅎ 2020. 12. 20. 나는 오늘 기분이좋았다 왜냐면 걔가 먼저 인사해서옛날에그랬던것처럼 얘기해서 나한테 관심가져서 사귀면 어떨까하고 생각했다 다른사람들한테 뺏기기 싫고 내 옆에만 두고싶다 근데 별로 갖고싳진 않다 가까이 두면 또 미운 구석이 잘 보이니까 예뻐 보일정도로만 곁에 두고 나만 갖고싶다. 진짜 못됐네 ㅋㅋ 2020. 9. 24. 이전 1 ··· 4 5 6 7 8 9 10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