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1월29 그러겡 인간관계는 일이야 어지간하면 가는게 있어야 오는게 있다 다들 그러구 친목 다지자낭 근데 꼭 그래야될까? 난 맘에서 우러나온게 아닌이상 걍 말로도안쓰고 혼자좋아하고 마는 편인디 ㅋㅋ 아뭐 딱 그냥저냥한 사이로 지내먄되지 그게 힘들고 불편하면 그래도 예뻐하는 사람은 내심 계속 예뻐해야징 ㅎㅎ 2019. 1. 7. 경쟁이라도하듯 그러는게싫어 소외감느껴져 내가, 그럴땐 우쭐해하면서 봣지? 내가 이정도야 만날 비굴하게 사람만나는 너완달라 이런식으로 내리까보면서 반대입장됬을때는 .. 정말 찌질하다 아무튼 할수록 외로워진다니까 (물론 좋을땐 좋지만) ㅇㅅㅇ 현실에...매달릴시간이다 저런 손에 잡히지도 닿지도 않는 인간들에게 좌절할시간에 ㅋㅋ 2019. 1. 6. 뻗다 의욕이 선다 하기무섭게 다음날 바로 곤두박질쳤다. 9시간째누워있다. 밥먹는 20분남짓빼고 계에에에에속 누워있었다아아아....우울한건아니고 무기력하다 오지게. 엄청. 엄청. 왜냐면 밖은 춥고 방안은 어둡고 핸드폰 불빛은 밝고 손안에서 시선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세계가 펼쳐지는데 구태여 침대 밖으로 발을 내딜 이유가 무엇인가? 2019. 1. 3. 정리하다 사족 아오 띠발 넘 많잖아 문장같은것도 다 하려니까 너무 힘드네 ㅡ.ㅡ뭐가 이케 많은겨..당장 오늘 내일 일 생각하기도 바쁜데 과거 청산할게 너무 많잖앜ㅋㅋ이게 다 ..돌아보고 살지 않아서 이렇게 된걸까 역사공부를 성시히 하지 않은 여파가 여기까지 오는건가나라의 역사를 공부할때가 아니라 개인의 역사를 공부할때다 쭈발 음 아무튼 남은 정리는...문장정리랑.세상에 작년에 읽었던 책도 좀 정리하면 좋을 텐데..좋은 사설도 하나씩 하면 좋을거같고자기전에 트위터나 들락거릴게 아니라 문서정리나 해야겠다 ㅡ.ㅡ귀찮아 2019. 1. 2. 에버노트 털이 -1 2014년 8월 6일에 써져있는 글이네요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고 있다면중간중간 생각하라지금 나는 나에게 필요한일을 하고있는가?나는 내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인가? 죽기직전에 뭐가 생각날까? 뭔가가 두려운가? 그러면 그걸 해라.첫째 인생의 적은 지루함이다.둘째 나를 겁나게 하는 무엇인가를 찾아 맞설 때마다 그것이 더이상 공포의 대상이 아님을 경험하게 된다 - 데릭 시베스 가장 크게 후회한 일은 무엇인가 - 아트마크먼 나는 어디서 실패했는가? - 헨리 페트로스키 나를 겁나게 하는 무엇인가를 찾아 맞설 때마다 그것이 더 이상 공포의 대상이 아님을 경험하게 된다...마치 사랑니 뽑기 전 일주일 동안 벌벌떨고 병원 안갔던 내 모습이 생각난다. 막상 뽑으니까 별거 아니었지(근데 그건 다 자란 거여서 그렇다 매복이었으.. 2019. 1. 2. 잃어버린 목도리 2018년 12월 31일 친구들과 만남을 가졌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이었다. 그렇게 돈독한 사이도 아니고 나눌 얘기도 없을 것같아서 안나가고 집에서 게임이나 하고 싶었지만 봤다. 헌데 막상 만나고 보니 너무 즐거웠다. 시덥잖은 걸로 무지하게 웃고 왔다. 그렇게 웃어본게 정말 오랜만이었다.즐거워서 또, 또 내 이야기만 실컷 떠들고 말았다....나는 이야기가 듣고 싶었는데 통 입을 안열어준다. 아쉽다.사는 애기좀 들려주지! 역시 속내를 터놓을만한 친구는 아니라고 판단하는걸까 그 날은 확 추워진 날이었다. 정말로. 올해 들어 제일 추운 날이었다.뜨끈한 잠자리에서 밍기적거리며 일어나 나갈 채비를 하는 내게 어머니가 목이 휑해보인다며 이거라도 두르라고 목도리를 휘휘 둘러줬다.헤헤 좋다고 가만 있었다. 그리고 친.. 2019. 1. 2. 아무튼 카페에 왔다- 1 집에 있어봤자 할 일 도 없으므로 그냥 나왔다. 마침 커피 기프티콘이 있길 다행이었다. 책이라도 들고오는건데 약간 후회된다...아니다 책을 갖고왔으면 졸았을까? 가방만 무거웠을까? 내 할일을 하는 척하면서 옆사람이야기를 들는 중...듣는게 아니라 옆사람이 시끄러워서 목소리가 귀에 들린거다 별로 썩 엿들을 생각은 없었다. ㅡ ㅡ 아무튼 무작정 나왔지만 뭘 해야할지는 계획에 없는 상태다.일단 1년의 계획을 세우고 싶어서 나온게 맞다. 일단 나는 목표가 있으니까 말이다...하지만 커피를 다 마시기 전까진 핸드폰 한 번 들여다 보고,...의미없는 뻘소리 한번 쓰고...그러겠지 이래서 생각 날때 휴대폰에 뭐라도 찌끄려야 하는 것이다 어제는 그렇게 하고 싶은 얘기 쓸 얘기 느긴 바가 많았는데 이게 뭐냐! 아 하나 .. 2019. 1. 2.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느껴질때면 한 없이 현타가 오고 마는 것이다 이게 결국 이 잡조가리가 뭐라고 이 아무런 가치없는 부끄럽기 그지없는 텍스트의 나열이 뭐라고 인형놀이가 뭐라고 뭐라고 이거로 인정을 받으려는 내가 뭐라고 그런때가있다 그냥 아무생각말아야지 2019. 1. 2. 2019년이란게 믿겨지십니까? 아니요. 어제의 연장선일 뿐인데요 뭐달라진게 있다면 제 나이 뒷자리가 달라졌군요, 새해에 들뜬 사람들 보는 즐거움도 있구요인사 주고 받는재미도 있네요. 기대하지 못한 인사는 항상 기쁘고 반갑게 느껴집니다.제가 받고 기뻤던 만큼, 제게 인사받는 사람도 기뻐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안하려던 인사를 하고 오는 길입니다오늘도 사랑을 주는 법을 배워갑니다 오늘 부터 한 해는 어떤 한해가 되길 바라나요? 우선 제일 염두해두는 것은 건강입니다. 건강한 몸에 건강한 정신이 깃들기 때문에 일단 건강한 몸을 갖고 싶네요 제가 가을부터 줄곧 상태가 안좋긴 했지만 설마 속까지 정말 썩어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꿈에도...몰랐어요....병원비 생각하니 아찔하네요 앞으로는 제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볼 것입니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 2019. 1. 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