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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I~~love you all~~

by 헤매 2014. 9. 26.

 

 

 

천재, 또라이, 끼약 나는 그것에 대한 막연한 환상에 단번에 꽂혀서 영화를 보러 갔다

혼자 보러가는게 더 나았을 지도 모르겠다 친구에게는 맞지 않는 심오함이었음

오지라퍼인 나는 친구가 신경쓰여서 안절부절 못하였다...담에 또보고싶다

 

주인공은 음악이 하고 싶다. 하지만 재능은 없다. 그저 평범한 사람일 뿐.

그러던 어느 날 우연찮은 기회로 그 밴드를 만난다. 밴드이름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다만 굉장히 어려운 이름이었다.

밴드의 중심인 '프랭크'는 아주 괴이쩍다.

존은 그의 천재성을 존경하고 시기한다

주인공은 그들을 대중의 입맛에 맞추려고한다.

나름의 음악적 미학을 가지고 있던 밴드는 와장창 와해되고

결국 일이 잘못됌을 깨달은 주인공은 그들을 제자리에 돌려놓고 떠난다.

 

천재성과 광기, 질투...그리고

 

아 근데 이거 트레일러랑 영 다르잖아??

트레일러에서는 받은 인상과 다르게

프랭크는 굉장히 불안한사람이었다.

근데 글쎄 전반적으로 코믹한 요소가 있지만 어둡다. 약간 무거운감도 있다. 난해하다는 평이 맞겠다.

 

이해할 수 없는 것 투성이다ㅋㅋ

존에게 호전적인 클라라, 마네킹을 좋아하던 돈, 그리고...프랭크.

그들의 세계라는 말이 딱 적당하겠다.

감히 평범한 이들이 헤집어놓을 수 없는 그들만의 행복한 공간

 

내가 벌써부터 돈에 찌들찌들하나보다

영화 보면서까지 월세와 집세 돈걱정만 하고 있다ㅋㅋ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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