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만날때면 나는 그제야 손에서 핸드폰을 놓을 수 있다.
낮의 더위가 사그라들고 시원한 밤바람이 불었다. 한적하고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시시콜콜한 얘기가 오고간다. 사소한 얘기에도 웃음이 난다.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중독은 소통의 부재에서 찾아온다는 말이 떠올랐다.
앞으로 혼자만의 세계에 몰두하기보단 사람 간의 관계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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