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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여명

by 헤매 2015. 1. 17.

산등성이 너머로 동이 터올랐다. 아직 길거리는 어둠속에 잠겨있다. 여명이 터오른다 초생달이 박혀있다. 달은 동쪽으로 기울고...
내가 바랐던 아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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