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나에 관한 단상이다
정확히 말하면 나의 인간관계에 관한 생각이다
트위터를 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을 만난다.
끊임 없이 관심을 확인 받는 사람, 자기 할말에 집중하는 사람, 관심을 주는 사람, 한 없이 다정한 응원을 해주는 사람
자기 세계를 구축해가는 사람, 예민하면서도 또 섬세한사람, 제 할말 거침 없이 하는 사람 ㅋㅋ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자기만의 색으로 그렇게 모여서 떠든다.
그 중에서 내가 집중할 만한 유형 2가지는 관심이고 뭐고 남의 눈치 보지 않고 자기 좋아하는거 하는 사람, 과 한 없이 다정한 응원을 보내주는 사람이다.
처음 적응할 때 전자의 경우를 모델로 삼았다. 눈치 보는대로 휘둘리는 것은 정말 피곤하고, 힘든일이기 때문에 나도 그 처럼 눈치보지 않고 내 좋아하는 대로 하고싶었다. 그렇다 지금 거의 성공한 것 같다. (아니다 지금도 매우 흔들리고 굳어지길 반복하고 있다.) 뭐가 어찌되었든 난 내좋은 대로 할 생각이다...싫으면 갈길 가면되는거니까...
그렇게 성공적으로 내 갈길을 걷다보니 자연히 뭐 비슷한 취향의 사람들이함께하기 시작했다. 과연.
그리고 그러던 와중에...내 눈에 보인ㅇ것이 남에게 한 없이 다정한 응원을 해주는 사람이었다.
신기했다..
내가 그래봐서 아는데 그건 정말 귀찮고 피곤하고 힘든 일이거든. 남 듣기좋은 말 해주는 것.
그래.. 그 사람은 정말 남에게 사랑을 줄 줄 아는 사람이었다...
나는 사랑을 줄줄 아는 사람을 좋아하나봐...
그거 하나는 너무 확실하다
주는건 정말 힘든데, 받으면 그 후부터는 좋아라 챙겨주게 된달까 열심히 기대에 보답해주고 싶어서...
그래 뭐 암튼
나는 그 사람을 보면ㄴ서 좀 배워가는 것 같아. 남에게 사랑을 주는 방법....친해지는 방법
나는 선을 너무 잘 긋거든...
일정 거리 이상으로는 다가가는게 너무힘들어 늘 거리를 두게 된달까 너무 친해지지 않도록.
그 칼럼에서 본대로 그런거야
그때 받은 상처가 너무 커서
다른 사람하고 관계를 맺는 법에 문제가 생긴거지
날 싫어하지 않을까 날 싫어하지 않을가 내가 이런 말 하면 날 미워하게 될까 날 뒤에서 욕할까
혼자가 될까 날 뒤에서 욕할까 그게 너무 무서워서 무조건 그 사람에게 맞춰주게됬지
하고싶은 말 해주고 그렇다 해주고 전전긍긍하고 눈치보고 살살기고
먼저 친해진다? 대개의 경우 깊어지는 건 꿈도 못꾸고...그렇단말이야
맞아...난 그래 내가 그냥 그래
그래
변하고 싶니?
모르겠어.
하루아침에 변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노력할래 난 ㅋㅋ
좋아하는 사람들은 놓치지 않고...그럴거야.
늘 관심갖고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무슨일있는지
오늘 기분은 어떤지
좋은 일있으면 축하해주고 힘든일있으면 위로도 해주고
그런 ...내 방식대로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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