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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요새의 근황

by 헤매 2023. 12. 25.

 

정서적으로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있음. 

자극없는 일상을 견디기 어려움. 

그러나 밖으로 나가기엔 가게들이 문을 닫을 시간임. 

일상에 활력소가 될 자극이 필요함. 

하지만 선뜻 그 무엇도 시작하기 어려움. 

새롭게 무언가를 할 의지도 없음

부정적임

누가 나에게 요새 어떻냐고 물어보면 

별로야 너무 별로고 힘들고 앞으로 뭘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기운 빠지는 소리만 함. 

이런 말 하기 싫어서 연락을 안함. 

수요일하고 금요일엔 사람을 만나기로 했음.

곧 24년임

내가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을 함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그건 아님

내 손을 써서 무언가 만들고 싶음.

지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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