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나요?
무슨 일있나요? 언제쯤 말하실 건가요 바쁘신가요? 괜찮으신가요?
무슨 일 있는거에요? 왜 말을 안하세요?
뭐하고 있나요
힘든가요? 누구한테 힘든 애길 들었나요
현타가 쎄게 왔나요 뭐가 문제에요
무슨 문제를 겪고 있나요
왜 아무말도 없으신거죠?
물어봐야되나요? 근데 왜이렇게 말걸기가 싫죠? 저 중에서 무슨 말로 시작해야할지 몰라서일까요??
까지 생각하고 저는 바로 냅다 카톡을 날렷답니다 더이상고민하지 않고
살면서 정말 자잘한 일들을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고 또 미루게 대고 맙니다
하지만 무슨 대답이 돌아오든 매듭을 지어야 할 것 아니겠어요?
제가 언제까지 혼자 고민해야되죠?
지긋지긋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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