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아팠다. 목과 콧속은 온통 끈적끈적한 녹색의 가래로 꽉 막혀있었다.
머리가 말그대로 '지끈 지끈'아팠다. 나는 오늘도 할 일을 미뤘다 주어진 시간이 별로 없었지만 개의치 않았다. 지금은 일을 할 몸 상태가 아니었다. 한숨자고 일어나도 온몸이 찌뿌둥하고 여전히 머리가 아팠다. 나는 서랍을 뒤져 약을 3알정도 털어넣었다. 약효가 좋은건지 두통이 금새 가라앉았다. 진작에 약을 먹을걸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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