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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요즘? 어제오늘. 그저께. 그쯤 어딘가

by 헤매 2019. 11. 27.
기분을 잘 모르겠다. 고저가 없고, 높고 낮음이 없고, 굴곡이 없고, 챗바퀴 속에서 굴러가는 것 조차 아니라 그저 평지위에서 가만 멍하게 서 있는 기분이다. 게임을 해도 이 기분이 풀리지 않을 거란 건 확실히 알겠다. 내 주의를 환기시킬 방법을 잘 모르겠다...(보잘 것 없는 글 쓰기?)
나를 제대로 보고 싶다. 하지만 하지만 마음을 놓자면 밀린 공부들이 날 어둠속에서 눈을 빛내며 예의 주시하고 있다..... . .. . . . .내가 뭘 하면 기분이 좋아질까?
글..을 쓸까?내가 쉬어도될까? 내가 아무것도 못하는 건 내 의지가 한없이 약해빠져서가 아닐까. 네가 지금 이럴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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