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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내가 어떤 인간인지 보여줄 날이 다가오고 있어

by 헤매 2017. 1. 12.

 

아...너무 싫어....너무 싫어 난 요즘에 틈만 나면 죽을 생각을 해.

오래 살아서 뭐해? 그냥 한 27살 쯤까지만 살고 갑자기 죽으면 좋겠네. 근데 또 부모님껜 못할 짓이 잖아.

자 봐 . 너희 부모님 힘드신데도 여태껏 살아오셨어. 근데 넌 뭘 했다고 계속 죽어서 편해지고 싶어해?

흑흑흑 내가 너무 나약해서그래 내가 너무 나약해서...나약해서 약해서 약해빠져서 이 약해 빠진 정신머리 어떡할래?

시발 넌 정말 약해. 엄마 난 약해서 도무지 인간들의 사회를 살아갈 수가 없어 난 언제나 먹위사슬 최하층인걸...

너무 괴로워 난 강해지고 싶어. 남의 상처에 눈 하나 깜짝않고 내 사리사욕을 챙기고, 다른 사람들을 짓밟고 올라서고 싶어

그렇게 강해지면...그 땐 힘든 사람들을 도울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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