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공백과 여백을 채울 근성이 사라진다.
그리고 누군가와 가까이 있다는 느낌이 좋아서 머무르게 된다. 다른 사람들의 조각난 이야기를 끊임없이 접하고 들으면서 내 내면의 이야기는 관심 밖으로 밀려난다.
오 이런 실리카겔 노래 도입부 진짜 좋다... 지금 노래 시작도 안 했는데 한 10초 나왔는데 좋음..
그리고 그 다음에 올 말.
같이 여행을 못 가줘서 미안하다. 하지만 내 일정을 조립해가면서까지 가주기에는 나도 내 일정이 있어.
맥세이프 그립톡 사야지
그리고 여름용 교복바지도 한 장 사고
사는김에 티셔츠도 사고
아!!!! 그러니까 나는 음...
내 좋은 점을 말하는 사람보다
그럼에도 나보다 나쁜 조건?의 사람을 뽑은 그 심리가 궁금했다.
어떤 점이 좋은 인상을 비쳐줘서 그 많은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나를 제치고 의자를 앉을 뻔 했는지가 궁금해서 듣고 싶다.
내 장점에 집중하기보단 내 약점만 확대해서 보고 두배줌 세배줌 해서 보고... 그렇게 스스로 자존감을 깎아 먹고 있다
왜그래??바보냐 그럴 시간이 어딨냐. 그리고 내일부터는 생각을 해야돼. 생각을 존내 많이 해야되는 시기임
씨발 ~~